크리스천이든 아니든, 코치들은 거의 똑같은 대화의 방법들을 사용할 것입니다.
하지만 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리스천 코치들은 코칭 과정에 있어서 성경적
세계관에 기초한 '믿음'과 '실행'이라는 커다란 두 바퀴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.
그러므로 만일 코치이(coachee)가 크리스천이라면 코치들은 그가 더욱 성령님의
음성에 귀를 기울이고, 그 음성에 따라 행동을 취하도록 격려해 줄 것이며,
인생과 성취라는 넓은 장터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코치이(coachee)를 부르셨는지
알게 될 것입니다.

물론 이 과정에서 코치이(coachee)는 자신의 영적 필요성 및 열정을 코치와 함께
나눌 것입니다. 또한 코치는 코치이(coachee)가 현재 서 있는 곳을 응원해 주며, 그가
성장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격려하면서 함께 달려갈 것입니다.

그러므로 코칭은 직접적으로 코치이(coachee)를 이끄는 것이 아닙니다.
끊임없는 경청과 질문을 통해 코치이(coachee) 스스로가 생각하고, 계획하며,
직접 경험케 한 뒤, 그 과정과 결과를 함께 평가하는 것입니다.
한 마디로 함께 뛴다는 것입니다. 이는 분명히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리더십의 유형일 것입니다.